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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처럼 (황금알 시인선 207)
지은이 : 김석인
출판사 : 황금알
발행일 : 2020년 2월 22일
사양 : 120쪽 | 128*210
ISBN : 979-11-89205-59-1-03810
분야 : 황금알 시인선
정가 : 10,000원
내 친구 김선생을 보면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주름살도 생기고 머리카락도 세었지만 담장을 사이에 두고 자라온 너와 나 사이엔 주름살도 하나 없고, 흰머리칼도 하나 없네. 친구야, 글쓰기 좋아하더니 드디어 시인이 되었네. 하고 싶은 것 다해서 너는 참 좋겠다. 네가 좋으면 나도 좋다, 난 항상 네 편이니까. 사랑한다, 친구야! - 고향친구 치의학 박사 최익택
 
그를 만난 지 34년째, 처음에는 그가 내게 기대었으나 지금은 내가 그에게 몸과 마음을 기댑니다. 그는 후덕한 산이거나 은근하고 뜨끈한 아랫목이며 그의 시는 뚝배기에서 우려낸 된장국을 닮았습니다. 오래도록 울림이 있고 여운이 가득합니다. 그는 그늘에 햇살을 불러들이는 재주도 지녔습니다. 그의 착한 독자가 되고 싶습니다. - 시조시인 유선철
 
김선생은 참 스승이자 참 친구다. 참 인생을 살고자 스쳐가는 바람에게도 곁을 내줄 줄 아는 사람이다. 언제나 약자 편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존재하는 모든 것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그는 진정한 휴머니스트다. 다시 태어나도 그의 친구가 되고 싶다 - 김천고등학교 교사 박연삼
 
김선생은 농촌에서 태어나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자연을 가슴에 품으며 성장 했다. 그래서 그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가슴을 가졌다. 대상을 내 몸처럼 아끼는 것이 사랑이라면, 후산의 시가 그렇다. 그래서일까? 그의 시를 접하면 정겹다. 마치 내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편안하여 그 속에 젖어든다. 이것이 그의 시요, 그의 매력이다. - 운파 안홍표 서예가
 
김석인 선생의 시를 읽으면 온화함과 아늑함을 느낀다. 그의 마음 밭에서는 항상 인문학적 감성이 무르익고 있어서 금심수장錦心繡腸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에게서 묵향보다 더 진한 사람냄새가 난다. - 고운 최경애 서예가
 
김석인 선생은 가르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아이들의 가슴에 세상을 보는 눈을 심어주는 교학상장의 시인입니다. 물질문명이 질주하는 사회 속에서 삶의 사리인 누이가 도치와 못갖춘마디로써 따뜻한 이야기로 살아납니다. 그리하여 살아온 길이 시가 되고, 그 시가 다시 푸근한 시인의 얼굴이 되었습니다. - 김천중학교 교사 장병현

김석인
 
1960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거창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다. 김천중·고등학교에서 33년 동안 교사로 복무하다가 2020년 명예퇴직하였다. 한국문인협회 김천지회 사무국장과 백수문학제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대구시조시인협회·오늘의시조시인회의·사단법인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4회 오늘의시조시인상을 수상했다.

1부 날빛이 하도 고와 
겨울나기·12
민들레 금당金堂·13
누이야·14
직지사 벚꽃·15
배흘림기둥에 기대어·16
·17
백목련·18
4·19
벚꽃, 포토라인에 서다·20
교사 유선철·21
다래끼·22
모란·23
2·24
미늘의 아침·25
상사화·26
나팔꽃 궁사·27
 
2부 초록을 달이다 보면
늑골을 기억하다·30
별똥별·31
붉은 고요 혹은 수다·32
옥잠화·33
주먹밥·34
한글, 비상하다·35
종이컵 발문跋文·36
??라기·37
아내에게·38
능소화 에세이·39
직지사 배롱나무·40
무창포 세레나데·41
, 안거에 들다·42
단청 2·43
섭지코지 돌꽃·44
밤마리·46
 
3부 타면 탈수록 
바람의 풍경·48
가을 영암사지·49
사랑니·50
청송 꿀사과의 내력·51
늦가을 창덕궁·52
이방인 감염되다·53
곶감·54
맛에 대한 평설·55
독도·56
보름달 독서법·57
가슴의 현상학·58
이등변 부부·59
규화목·60
응급실 소묘·61
외규장각 의궤·62
삶 한 벌·63
 
4부 깊을 만큼 깊어져야
바람의 필법·66
피타고라스의 겨울·67
이명耳鳴·68
겨울 정이품송·69
하현달·70
돌실나이·71
면도·72
먼 길·73
천명, 다산의 하늘·74
달항아리·76
풍경·77
주상절리·78
간경화 혹은 뇌경색·79
탈춤·80
지리산 화엄경·82
살어리 살어리랏다·84
 
*해설 |홍성란
묵상하는 장독처럼 득음한 범종처럼·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