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의 다음』은 잔잔한 감동이 있는 박상돈의 시집이다. 백혈병의 슬픔이 시의 곳곳에 나타나 있으며, 넋두리이나 넋두리가 아닌 진실의 시를 담아냈다.
1부 투병鬪病 / 큰고모님 / 나의 병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 / 슬픈 이유 / 어머님 사랑이 깊어 황송할 따름 / 나의 목소리 / 봄꽃 / 오늘 나는 아프다 / 시詩 쓴다고 / 애비라는 이름 / 난, 당신의 인형 / 물에 빠진 사람 / 넋두리 / 가는 팔월 / 예나 지금이나 / 귀로歸路 / 하나님 것 / 마지막 이파리
2부 소망 / 아저씨, 덥지 않으세요 / 다음 / 고양이 한 마리 / 장판 / 무엇을 주울까 / 개똥아버지 / 개똥아버집니다 / 내가 내게 물음에 내가 내게 답합니다 / 믿음 / 거북이 얼굴 / 연극 무대에 섰다 / 아들아 / 친구야 / 겨울 방학 / 화원花園의 꽃 / 봄비 / 벚꽃의 다음
3부 첫사랑 / 늦가을 / 패랭이꽃 / 할아버지 얼굴에서 웃음을 봅니다 / 재난 방송 / 생각 / 철새 / 홀로 핀 진달래꽃 / 별의 친구 / 그들은 그렇게 떠나갔다 / 능소화凌?花 / 에스컬레이터 / 뒤주 / 내 고향 까치고개 / 황구지천 / 화산마을에서 글세 / 매화梅花 / 고향
4부 사랑 / 폐가廢家 / 재회 / 슬픈 그리움 2 / 어머니 반짇고리 / 봉숭아 / 가을 초입 / 우리 아버지 / 초가草家 우리 집 / 엄니 생각 / 청둥오리 / 회심곡回心曲 / 만지작만지작 / 저희만 그리워합니다 / 어머님 다듬이소리 / 아들아 딸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