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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종도서 교양...
2023년 문학나눔도서 ...
2023년 문학나눔도서 ...
눈가에 가지 끝 수관 하나 심으면
지은이 : 민창홍 외 (문학청춘작가회)
출판사 : 황금알
발행일 : 2018년 11월 17일
사양 : 144쪽 | 128*210
ISBN : 979-11-89205-19-5-03810
분야 : 시, 수필
정가 : 10,000원
문학청춘작가회 동인지 1
http://cafe.daum.net/ansgkrcjdcns

세상의 계절이 뒤섞여 봄인지 여름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때 문학의 본디 영토에도 어느새 독하게 무덥거나 춥기만 한 모호한 색깔의 계절이 점차 자리하고 있다.
청춘靑春은 만물이 푸르러 가고 소망이 솟구치는 계절이다. 그러나 놓치면 다시 올 수 없는 때이므로 아껴 헛되이 보낼 수 없다.
문학청춘은 본래의 문학이 다시 힘차게 일어나는 청춘인 동시에 청춘이 부요扶搖하는 문학이다. 이런 문학을 사랑하고 추구하는 작가들 앞에는 명징明澄한 목표가 있다. 문학청춘 100년이다. 문학을 아낌없이 사랑하고 쉼 없이 추구하는 청춘의 역동이다.


발간사

극한의 폭염과 사투를 벌이며 넘어선 문턱 
사유마저 멘붕으로 치달은 여름
계절 본연의 색깔이 모호해지는 지금, 
문학은 그 색깔을 찾으려 몸부림치고 있는가. 
열림의 사고는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본질의 혼란은 꾸역꾸역 가고 있다.
인간의 삶도 멈추지 않는 시간처럼 달리고
아무리 두리번거려도 달리는 색깔은 청춘, 
푸르고 소망이 솟구치는 청춘이다. 
우리는 문학청춘 100년을 추구한다. 
본래의 문학이 다시 힘차게 일어나는 시대에
아낌없이 사랑하고 쉼 없는 열정을 
역동적으로 색칠하고 싶다. 

문학청춘작가회장 민창홍 
김요아킴
1969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경북대 사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2010년 계간 『문학청춘』 제1회 신인상으로 본격적인 문학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가야산 호랑이』 『어느 시낭송』 『왼손잡이 투수』 『행복한 목욕탕』 『그녀의 시모노세끼항』과 산문집 『야구, 21개의 생을 말하다』가 있다. 2014년 『행복한 목욕탕』과 2017년 『그녀의 시모노세끼항』으로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다.한국작가회의와 부산작가회의 회원이며, 현재 부산 경원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김선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2011년 『문학청춘』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얼룩이라는 무늬』가 있다.

민창홍
1960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1998년 계간 『시의나라』와 2012년 『문학청춘』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금강을 꿈꾸며』 『닭과 코스모스』 『캥거루 백을 멘 남자』와 서사시집 『마산성요셉성당』이 있다. 경남문학 우수작품집상, 제4회 경남 올해의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2015 『닭과 코스모스』가 세종도서 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계간 『경남문학』 편집장 및 주간, 마산교구가톨릭문인회, 민들레문학회 회장, 마산문협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국문협 회원, 경남문협 부회장, 마산문협 이사, 경남시인협회 감사, 하로동선 동인, 문학청춘작가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성지여중 교감으로 근무하고 있다.

엄영란
경북문경에서 태어났다. 2012년 『문청청춘』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유담
2013년 『문학청춘』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문학청춘작가회 초대 회장, 한국의사시인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서울의대 및 동대학원(의학박사)을 졸업했으며, 한림의대 내과학 및 인문학 교수로 근무했다. 현재 쉼표문학 고문, 함춘문예회 회장, 의료예술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CM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시집으로 『가라앉지 못한 말들』 『두근거리는 지금』 등이 있다.

정은영
1976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상주에서 성장했다. 덕성여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2013년 『문학청춘』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김미옥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다. 2014년 『문학청춘』으로 등단했다. 시집 『어느 슈퍼우먼의 즐거운 감옥』이 있다.

류인채
1961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났다. 2014년 『문학청춘』 시 부문으로 등단했으며, 2017년 국민일보 신앙시 신춘문예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전공 문학박사이며, 경인교육대학교 외래교수로 있다. 시집 『소리의 거처』(인천문학상 수상), 『거북이의 처세술』이 있다.

손영숙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2014년 『문학청춘』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집 없는 아이들』이 있다.

이강휘
198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부산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과(석사)를 졸업했다. 2014년 『문학청춘』 시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다. 현재 마산무학여고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수진
본명은 이세영이며 서산에서 내어났다. 운문승가대학교를 졸업했다. 2015년 『문학청춘』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서산여성문학회, 충남시인연합회 회원이며 현재 서산 도비산자락 수도사 주지로 있다.

양민주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다. 2015년 『문학청춘』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아버지의 늪』, 수필집 『아버지의 구두』가 있으며 원종린수필문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백선오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현재 원주에서 살고 있다. 2016년 『문학청춘』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월요일 오전』이 있다.

이나혜
본명은 이정숙이며 1976년 전남 신안에서 태어났다. 2016년 『문학청춘』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눈물은 다리가 백 개』가 있다.

이일우
1953년 전북 무주에서 태어났다. 가천대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6년 『문학청춘』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곽애리
1959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났으며 1985년 도미했다. 2017년 『문학청춘』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월간 『한국 수필』 작품상과 ‘인사동 아리랑’ 해외동포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미주 중앙일보 오피니언 칼럼니스트로 있다.

박언휘
경북 울릉도에서 태어났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코헨대학 명예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 『박언휘 원장의 건강이야기』 『내마음의 숲』 등이 있다. 2017년 『문학청춘』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현재 시전문 계간잡지 『시인시대』 발행인이며 국제 펜문학 홍보이사, 한국문인협회 정회원, 박언휘종합내과원장이다.

심은지
1959년 홍천에서 태어났다. 2017년 『문학청춘』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이성우
1948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다. 육군사관학교(1970년 26기)를 졸업했으며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1999년). 2010년 『문학청춘』 수필 부문으로 등단했다. 저서 『대한민국을 지켜라』가 있다.

이선국
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났다. 2012년 『문학청춘』 수필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고성문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물소리시낭송회 대표이며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저서 『길에서 금강산을 만나다』 등이 있다.


김요아킴
사드, 그리고 Donna Donna·14
뼈무덤·16
금곡동 아파트.12·18

김선아
처방·22
그림자 스타일·24
털목도리꽃·26

민창홍
아이스 아메리카노·28
고드름·30
밥 퍼주는 여자·32

엄영란
남거나 혹은 사라지거나·34
하회河回·36
숲·38

유담
눈물의 체온·40
눈물은 뭉친다·41
안경다리·42

정은영
느린 여름·44
귀가·46

김미옥
도대체가 겨울·48
여자들의 일박·49
20원의 감정·50

류인채
우포늪·54
수국水菊·56
개미들·58

손영숙
귀향·60
갑질 명상·62
너덜경經·64

이강휘
역사는 흐른다·66
주말가족·67
뭐라 카는기고·68

수진
얼룩무늬·72
미투·73
자명종·74

양민주
물수제비·76
야생화에 대한 집착·77
장마·78

백선오
양파·80
가끔씩·82
기술·83

이나혜
홍시를 희롱하다니·86
눈물은 다리가 백 개·88

이일우
장미의 이름·90
수반에서 내려온 소사나무·92
비에 젖다·94

곽애리
젓가락 당신·98
밥을 먹으며·99
심장 조율·100

박언휘
참 좋다·104
가운을 입고·106

심은지
압화壓花·110
묵정밭·111


수필

이성우
우리의 수저문화·116
우리는 얼마나 잘 살아야 행복한가?·120

이선국
눈에 밟히는 사람·126
철필의 추억·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