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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화의 날개
지은이 : 반영호
출판사 : 황금필
발행일 : 2007년 6월 29일
사양 : 144쪽
ISBN : 978-89-957817-4-6
분야 :
정가 : 10,000원
1955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났습니다. 1996년 계간 『문예한국』에 시 「한여름 날의 오후」로 등단하고, 200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노을」이 당선되면서 문학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집 『별빛 그 찬란함이여』, 『워리』, 『맨 가장자리의 중심』, 『아름다운 속임수』를, 시조집 『그대 그리운 이 가슴에』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정형시집 『퇴화의 날개』, 『허공의 집』을 펴냈습니다.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장을 거쳐 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지회장을 역임했고, 제2회 중봉문학상, 충북문학상을 수상한 선생님은 현재 문학창작교실에서 시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화수분
초승달
바람의 근황
연륜
저 산은 너를 건너지 못해 게 서 있다하고
그믐달
아내
풍경소리
서당 개 삼년
새벽에 핀 나팔꽃
호박
낮달
등꽃
순리의 강
대나무 눈에는 곧음만이 바른 세상
콩나물
갈대꽃
비밀
자장가
고향
오래된 사전
강물소리
풍경
풀잎
노을
마중물
시인은
설야
달팽이
너와 나
물동이에 뜨는 달
백두산 천지의 중심 열기가 얼마나 뜨겁기에
변소
꺾으면 후회하고 꺾잖아도 후회할
토란잎이 받은 이슬
겨울 논두렁
외로운 사람을 더 외롭게 하고
인지상정
사랑에 대하여
구름과 바람은
후보자
절벽의 끝의 노송
사랑이 깊어지면
사랑하는 사람들
상사병
사랑이란
열애
세월

전봇대
십팔 번지
사마귀의 사랑
때가 되면
우듬지
소나무
흔들리는 바다
단장 시조
철길
단풍
세월
오지랖
잠자리
잠월
눈 내리 솔가지
해돋이
창문을 열면 변함없이 그곳에 서 있는 미루나무
이별
명견과 똥개의 차이
무덤위에 핀 할미꽃
간절한 소망
난蘭처럼
바다
구름
바라보는 눈길이
호수에서
만산홍엽
파도의 지칠 줄 모르는 집념
야생화
집념
은행잎 지고
잡초
사랑과 미움
종달새
낮에 나온 반달
그림자
그 때는
첫눈
당당한 자여
상대성
아침이슬
새벽 산책
옹이
갈대
이심전심
곱게 물든 단풍도
하찮은 꽃일지라도
일출
첫사랑
비석
할미꽃
거미줄
미이라
헤어진 이들의 증언
인생
아무리 큰나무라도 바람불면 흔들리고
소리 내어 우는 것은 몸이 아픈 까닭이요
잎사귀를 만질수록 따내면 따낼수록
전선줄에 앉은 참새
백로
산에는
범종 소리
폭포
대나무
화가가 하는 말
눈 내린 아침
장미여! 너에게 다가가려면 가시밭길 지나서

해설 / 유성호
짧은 언어, 긴 침묵 반영호의 단장시조